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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대 오면 꼭 먹어봐야 할 곳 중에 한 곳 소개해줄래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 장어덮밥맛집 '해목'을 추천해 드릴게요. 생활의 달인에 나온 해운대 장어덮밥집이 '해목'이 맞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뭐 먹을지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들~해운대 맛집, 해운대 줄 서는 집, 해운대 웨이팅 길게 하는 집, 해운대 꼭 가봐야 하는 식당으로 진짜 많이 나오는 곳이에요. 그래서 저도 한 시간 이상 웨이팅해서 해목의 장어덮밥 먹어봤습니다. 그 이후에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맛집이기도 하고요.

 

 

2. 현장 웨이팅과 온라인 웨이팅이 다른다던데?

 

네.  해운대장어덮밥집 해목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직접 발걸음을 하셔서 현장에서 기다리는분들을 위해서 온라인보다 한 시간 빠르게 현장 테이블링이 가능해요. 현장 테이블링은 오전 10시부터이고~ 온라인 테이블링은 오전 11시부터랍니다. 그래서 전 9시 30분부터 대기해서 아침 겸 점심 먹기에 성공했답니다. 30분 일찍 웨이팅 해본 결과, 10번째 정도로 입장했어요^^

 

 

3. 해목의 대표메뉴는 어떤게 있나요?

 

 해목의 대표메뉴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 그리고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드는 카이센동입니다.

모둠튀김도 훌륭했다고 칭찬하는 분들도 있고, 또 디저트인 모찌리도후와 크림 부라타치즈는 배불러도 꼭 먹어야 한다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먹어봤답니다~~ 모찌리도후를요!

 

 

4.  직접 먹어본 히츠마부시의 맛은 어때요?

 

일단 정갈한 한상이 준비되어 나오는데, 그 비중얼에 먼저 놀란답니다. 그다음에는 장어덮밥에서 풍기는 냄새에 사로 잡히고요^^ 비주얼만 봐도~왜 해목~해목 사람들이 이야기했는지 알게 되고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장어를 먹어보니 제가 그동안 숯불에 구워 먹었던 장어에서는 특유의 장어냄새가 있었는데 그 냄새를 무척이나 잘 잡았더라고요. 그래서 장어를 그동안 안 먹었던 저도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진짜로 태어나서 먹어본 장어덮밥 중에 최고였어요!!

 

 

5. 모둠튀김도 맛을 봤다고요? 그 맛은 어때요?

 

일행 중에 장어를 잘 안 먹는 사람이 있어서 모둠튀김도 주문했어요. 일본식 튀김의 바삭하고 눈꽃이 입혀있는 그 튀김~

해목의 튀김이 바로 그 맛이 맞더라고요. 한입 먹으면 바사삭하면서도 스르륵 없어지는 튀김이요. 커다란 크기의 대하, 단호박, 냉이, 가지, 팽이버섯, 우엉, 밤이 세트로 나온 모둠튀김이었어요.

 

 

6. 해목 해운대점의 인기 디저트인 모찌리도후는 어때요?

 

사실~블로그에서 많이 보고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었는데~쫀쫀하고 탱글거리는 식감에 달콤한 소스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디저트였어요. 그래도 모니모니해도~해목은 장어덮밥이라는 거요! 호불호 없이~한입씩 맛있게 먹긴 했지만~여기 아니어도 이건 맛볼 수 있겠다~~ 싶긴 했어요!

 

 

 

7. 해운대에서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특별한 분에게 포장해서 가져다 드려야 한다면?

 

제가 정말 강추하는 게 바로 해목의 히츠마부시 포장이에요! 기존에는 초밥이나 죽을 포장 해서 보내드렸다면, 이제는 해목의 장어덮밥 포장을 알게 되어서 여기서 주문해서 보내드리곤 한답니다. 받는 분들이 초밥보다 퀄리티가 높아서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귀한 분 대접할 때는 여기서 포장하세요! 쇼핑백부터~~ 아주 고급스럽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아주 좋아요!

 

 

 

8. 해목 해운대점 늘 웨이팅이 있던데, 기다려서 먹을까요?

 

네. 제 인생 최고의 히츠마부시는 해목이었기 때문에~ 전 기다려서 먹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오래 드려서 제대로 훈연된 숯불향이 최고인 해목의 장어덮밥을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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