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힐링의시간. 해운대 EMS스파. 인투더래빗홀

힐링 부산여행을 계획하면서, 마사지를 받아볼까? 스파에 가볼까? LCT전망대에 올라가서 부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힐링을 할까? 스카이 캡슐을 타면서 바다힐링을 할까?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해운대 EMS 스파 " 소개해드릴게요. 저도 평소에 힐링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 EMS스파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용을 못했거든요. 지금까지 했던 고민이 별게 아니게 된 EMS스파였어요! 걱정되었던 점과 또 생각과 달랐던 점, 그리고 만족도까지 알려드릴게요.

 

EMS스파 도대체 뭐니?

 

일반 스파는 천연오일이나 버블을 풀어두고 뜨거운 물에 힐링을 하는거잖아요. EMS스파는 도대체 뭘까 궁금했었어요.

EMS 스파는 "저주파와 물의 만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30분 정도의 스파과정을 마치고 나면, 6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게 EMS스파의 가장 핵심이에요. 그렇다면 쉬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세상에나. 그런 스파가 있다니! 

 

여기에서 또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물속인데 거기에 저주파를? 감전이라도 되면 어쩌지? 이런 걱정에 망설이고 있다가, 사실 이번에 집 가까운곳에 생기기도 했고, 오픈특가로 저렴한 가격에 EMS 스파를 이용할 수 있길래 무섭지만 참고해보기!

 

피부가 예민하고, 전기에 예민해서 온수매트도 사용하지 않는 제가 직접 체험해 봤는데요! 그런 걱정 노노~입니다.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주파의 강도 조절도 가능해서 예민보스인 저는 약하게를 외쳤답니다. 다음에는 이번보다는 강하게 받을 거예요! 

 

 

해운대 인투더래빗홀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팔레드시드 " 건물 2층에 "인투더래빗홀"이 있어요. 팔레드시드 건물로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이제 막 오픈해서 블링블링 잘 보여요!

 

예약을 하면, 담당 "테라피스트"님이 프라이빗하게 딱 1인 만을 위한 서비스를 해주시네요. 테라피스트님 매우 상냥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두피 어깨 등 수기관리까지 책임져 주시는데요~ 진짜 최고의 서비스였어요!!  재방문을 마구마구 불러서 저도 포스팅을 하게 되었고요.

 

 

인투더래빗 오픈행사

 

1. EMS SPA + 스킨케어 + 드링크 = 70,000

2. EMS SPA + 집중부위바디케어 + 샐러드 +드링크 = 95,000 / 커플 180,000

 

💞 오픈특가 : EMS SPA  + 드링크 = 45,000 

 

 

EMS SPA코스의 원가격은 6만 원이고, 피부관리가 추가되면 2.5만 원 추가로 8만 5천 원인데 오픈 때는 7만 원으로 가능해서 

45,000원의 스파코스와 60,000원의 스파 + 스킨케어를 고민하다가, 프랑스 제품만을 사용하길래 이번에는 얼굴까지 받아보기로 결정했어요. 

 

 

 

 

 

EMS SPA + 스킨케어 + 드링크 = 70,000

 

오픈 특가를 이용하여, 이번에는 EMS SPA와 함께 스킨케어, 건강주스 패키지를 이용해 봤어요.

 

EMS SPA + 두피 마사지 + 목과 어깨 마사지 + 피부관리(얼굴) + 건강주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상담부터 관리를 모두 받고 샤워하고 단장까지 마치고 나오니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고요. 나와서 카페에서 천천히 건강주스까지 마시고 나오니 두 시간쯤 걸렸어요!

 

 

 

EMS스파 첫 체험 후기

 

EMS스파는 혼자만이 이용가능한 스파룸에서 시작해요. 욕조에 적당히 뜨거운 물을 이 준비되면, 내가 선택한 오일(4가지 중 선택가능), 그리고 바닷물의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프랑스 솔트를 넣어주고 시작되더라고요. 

 

복부에 패드를 채우고 들어가는데, 욕조 안에서도 저주파가 나오지만 패드에서도 찌릿찌릿 느껴지도록 나와요. 아무래도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일 듯^^

 

EMS 스파모드는 근력, 마사지, 유산소, 회복, 릴랙스 모드로 상담을 통해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테파피스트분이 딸라스파제품을 이용하여 두피관리를 먼저 해주시고요.(진심 시원함) 그다음으로는 물속에서 목과 어깨를 수기로 풀어주십니다. 늘 베드에서 누워서 데꼴테를 풀어주는 마사지만 받아봤었는데~ 또 다른 시원함과 노긋노긋함이 있어요! 이때 아주 땀이 뻘뻘 나면서 얼굴이 홍당무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수기 관리를 마치면(20분 정도 소요된 듯) 지금부터 15분 정도는 혼자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이때도 저주파는 계속됩니다.) 바닥의 파도를 구경하면서, 힐링이 되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땀도 나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지네요.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모드가 끝나면, 저주파와 힐링노래가 끝이 납니다. 간단한 샤워를 하고는 피부관리실로 이동해요.

 

 

 

 

 

 

피부관리가능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프랑스제품으로 소개받았는데요. 사실 스파브랜드를 잘 몰라서 일단 믿고 했어요! (피부 예민한 자) 관리 후에 가끔 뾰루지도 나기도 하고 트러블이 일어난 적이 몇 번 있어서 얼굴은 믿고 가는 곳 아니면 못 가는 편인데요. 다음날 뽀송해진 피부를 발견하고는 포스팅하게 됩니다^^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눈과 입은 팩으로 덮어주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드리고는 진행했어요! 사전에 말해두면, 니즈에 맞춰서 꼼꼼하게 챙겨주시더라고요! 

 

스파를 하는 동안에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고 열감이 많아진 걸 확인하고는 테라피스트분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수분진정갤을 이용해서 관리를 해주시겠다고 해요! 일단 믿고 그대로 해봤는데요. 다음날까지 홍조가 눈에 띄게 사라진 게 보여서 매우 만족스럽네요. 

 

 

해운대 힐링카페 

 

코스의 마지막은 건강 주스네요. 건강주스는 총 4가지로 되어있어요. 에너지 업을 위한 빨강, 마음의 안정을 위한 초록,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노랑, 면역력 업과 노화방지를 위한 보라! 선택하면,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준비해서는 바로 생즙을 내어주세요. 요즘 면역력이 걱정되면서 노화방지는 중요하니 보라로 선택해서 한 컵 마시면서 에너지 보충하고 왔어요!

 

해운대 힐링코스

 

부산여행 오면, 또 맛있는 거 엄청 많잖아요! 마음껏 먹고, 저녁에는 이곳에서 편하게 칼로리 소모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코스를 세우면 완벽할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에 가벼운 몸과 뽀송해진 내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저 처음으로 해보는 EMS 스파였는데, 반해서 꾸준히 방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