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소금빵 맛집. 인생소금빵 - 하우스멜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에가면 유명한 먹거리가 뭐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죠?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은 빼먹기 힘드니깐요. 광안리에오시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제 인생 소금빵 맛집 하우스멜이 있어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걸어가면 20분 이상 걸리지만, 가보면 후회없는곳이라서 남겨둡니다.

 

 

1. 광안리에 소금빵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던데?

 

네. 광안리에 소금빵으로 엄청 유명한 맛집 " 하우스멜" 이 있어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건 아니고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부터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 맛있는 소금빵 맛을 보시려면 내비게이션 켜서 찾아가셔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2. 하우스멜의 소금빵은 정말 찾아가서 맛볼 정도인가요?

 

제가 부산 빵투어, 빵천동 빵투어를 좀 해본 빵순이인데요. 광안리 하우스멜은 정말 찾아가서 맛봐도 될정도의 맛이었어요! 하우스멜의 오픈시간이 12시부터였는데 제가 12시에 줄 서서 들어간 곳이었답니다. 꼭~줄을 서서 맛봐야 해? 의심하면서 방문했는데요. 이곳의 빵맛을 보니~이전에 노티드도넛에서 줄 서서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나더라고요. 노티드도넛의 감동을 이곳에서도 또 느끼고 온 곳이에요.

 

 

3. 하우스멜 소금빵과 함께 먹을 커피맛은 어때요?

 

소금빵과 함께 먹었던 아이스 카페라테의 맛도 좋아요. 좋아~ 물론 달콤한 소금빵을 주문하신다면, 아메리카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 1일 1 라테를 먹는 사람이라서 소금빵과 카페라테를 주문했는데요. 둘의 조합도 좋았어요. 함께 간 남편은 콜드브루 돌체라테를 주문했는데요. 마시면서 아메리카노 시킬걸 그랬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으니 참고하세요!

 

 

4. 커스터드 크림 소금빵, 옥수수 크림빵 소개해줄래요?

 

제가 먹었던 소금빵은 커스터드 크림 소금빵과 옥수수 크림빵이었어요. 두 소금빵은 맛도 부드러움도 참 많이 달라요.

옥수수 크림 소금빵은 뜨끈하고 빠삭빠삭함이 있는데 한입 베어 먹으니 옥수수도 알알이 터져서 식감도 참 좋았어요. 커스터드 크림 소금빵은 아주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크림빵인데 안에 크림도 달달하고 아주 또 다름 맛있음이었죠. 정말로 거짓말 안 보태고 여기 소금빵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맛이에요!

 

 

5. 하우스멜 분위기는 어때요?

 

하우스멜은 1층, 1.5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아침에 바로 들어갔는데 빵 굽는 냄새에 쓰러질 만큼 빵냄새가 가득한 곳이었고 요. 사람이 꽤 있는 거에 비해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좀 놀랐어요. 사람이 이 정도로 있으면 시끄러울만한데, 이상하게 다들 빵에 집중하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더라고요. 매장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포장해서 나가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6. 광안리 하우스멜은 재방문하고 싶은 곳인가요?

 

네네. 물론이죠. 저 광안리 하우스멜은 친구가 부산 놀러 오면 진짜 맛있는 소금빵집이라면서 왕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에요. 전 맛집을 다녀오면 다음에 또 갈 곳을 꼭 표시해 두거든요. 하우스멜은 그런 곳이에요! 

 

 

7. 하우스멜 소금빵 종류는?

 

소금빵, 흥국소금빵, 쪽파크림소금빵, 커스터드 크림 소금빵, 초코 커스터드 소금빵, 옥수수 크림 소금빵, 오징어 먹물 치즈 소금빵이 있었어요. 기본소금빵이나 흥국소금빵을 주문하신 다음에 카야쨈 발효버터 추가, 앙버터 추가, 바닐라 아이스크림 + 브라운치즈 추가, 쪽파 크림치즈 추가가 가능해요.(추가 요금은 물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