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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연화리에 료칸호텔이 있다고 해서,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후기 남겨드릴게요. 연화리에 위치한 '이제부산'이라는 호텔이고요. 제가 예약한 룸은 '힐사이드오션뷰로 원룸형 객실로 욕실 1,  침대 1, 야외 히노키탕으로 구성된 부분 바다 전망이었어요. 기준인원은 2인으로 최대 3인까지 가능한 룸이었어요. 최고의 장점은 객실에 히노키탕이 있었다는 점과 아침조식으로 보키오반자이의 전복죽을 먹을 수 있었다는 점, 아로마 테라피가 가능하다는 점, 연화리 오션뷰를 품었다는 점입니다.

 

이제부산 기본정보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길 70 

 

룸 종류 : 가든테라스 마운틴 / 힐사이드 오션 / 힐사이드 오션 패밀리 / 디럭스 오션 / 디럭스 오션 패밀리 / 가든 테라스 패밀리

 

>>>이제부산 홈페이지 바로가기

 

 

 

힐 사이드 오션뷰

 

제가 예약한 룸은 원룸형태로 되어서 사이드 오션뷰가 가능한 룸으로 퀸사이즈 침대 1, 욕실 1, 야외 히노키탕으로 된 곳이었어요. 료칸호텔이라고 이야기 듣고는 방문했던 곳인데, 일본 료칸의 분위기가 곳곳에 풍기기도 했고요. 연화리의 오션뷰를 보면서 야외 히노키탕을 이용하고, 준비해 주신 아로마를 켜두니 힐링이 되었던 곳입니다. 이용인원은 기준인원이 2인이었고, 요금을 추가하면 3인까지 가능했어요. 입실은 오후 4시부터 가능했고, 퇴실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했어요.

 

 

 

 

 

퀸사이즈 침대 1

 

원룸형태로 되어있고, 커다란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있어요. 힐사이드오션뷰로 블라인드를 열면 전사이드로 오션뷰가 보이고요. 침대 앞에는 스탠바이미고가 있어서,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했어요!

 

이 룸이 3인까지는 가능하지만, 퀸사이즈 침대가 하나 있어서 한 명이 더 오시면, 침구 추가를 해주시는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나무 바닥이면서 소파 쪽으로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침구만 있으면 바닥에서도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객실에서 보이는 히노키탕

 

히노키탕은 객실에서 블라인드를 올리면 바로 볼 수 있었고요. 히노키탕은 야외여서 한겨울에 이용하기는 다소 추운 편이었어요. 저희는 객실에 준비된 두꺼운 가운을 입고는 족욕정도만 했답니다. 그 정도로도 힐링은 충분했던 걸로요!

 

 

들어오는 입구 / 세면대

 

들어오는 입구 쪽에는 거울과 쿠션 있는 의자가 놓여있어서, 짐을 이곳에 두니 오고 가기 편하더라고요. 세면대는 욕실이 아닌, 들어오는 입구 쪽(욕실 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어요. 드라이기는 물론, 샴푸, 린스, 비누 등도 모두 준비되어 있네요.

 

 

야외 히노키탕 & 욕실

 

욕실을 통과하면, 야외 히노키탕이 나오네요. 히노키탕에서 물놀이를 한 다음 씻고 룸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히노키탕은 편백향이 제대로 나니, 힐링가능합니다. 욕실에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모두 준비되어 있어요.

 

 

객실 내 비치 품목

 

헤어드라이기, 스탠바이미 GO, 와인잔, 언더락잔, 목욕가운 2벌, 두꺼운 가운 2벌, 수건과 가방(수영장 갈 때 유용), 칫솔, 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하이볼 재료들 & 생수 4병

 

소파 앞에 놓인 테이블을 개봉하면 하이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있어요. 간단한 견과류까지도 함께 말이죠. 와인잔과 찻잔도 놓여있고요!

 

하이볼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으니,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 먹으면 되네요. 

 

 

아로마테라피 세트 제공

 

체크인할 때, 아로마테라피 세트를 준비해 주시는데요. 탭으로 마음에 가는 색상을 선택(컬러테라피)하고나니, 높은 에너니와 높은 스트레스가 나오더라고요. 이에 맞는 아로마오일은 유칼립투스였고요. 티는 환기를 준비해 주세요.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을 듣고요. 들어가자마자 아로마오일을 먼저 켜두었어요. 방안에 은은하게 유칼립투스 향이 퍼져나가니, 숨만 쉬어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밤에 잠들기 전에 티도 물론 마셔주었고요!

 

 

 

조식과 석식 가능

 

료칸 호텔로 매일 정성 들인 아침과 저녁식사로 유명한 곳이었는데요. 조식은 전복죽에 반찬으로 구성, 석식은 일본식 가이세키 정식으로 다양한 해산물, 회, 튀김이 제공됩니다. 

 

조식은 1층 보키오반자이에서 제공이 되더라고요. 체크인할 때 미리 8시, 9시 중 선택해 달라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석식은 1부 17:30 ~ 19시 / 2부 19:30~21시로 되어있고요. 꽤 훌륭한 요리로 제공된다고 해요. 저는 조식만 이용해 봤는데, 아침으로 부담 없고 깔끔하게 먹기 좋은 건강식으로 전복죽이 나와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조식만 포함으로 예약하면 금요일 숙박기준으로 30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고요. 올인클루시브로 석식까지 포함하면 45만 원이 좀 넘는 가격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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