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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으로 ktx 타고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바로 부산 국제시장, 부평 깡통시장이에요. 부산역에서 부산 국제시장까지는 택시로는 10분 정도 소요되고요. 지하철은 부산역에서 자갈치역까지 오셔서 내리면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여행일정의 처음이나 마무리를 이곳에서 보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서 먹거리정보, 금은방 정보, 주차장 등 꿀팁 알려드릴게요! 근처에 4인가족이 머물기 좋은 호텔에서 저희도 1박을 했었는데요. 호텔 정보도 남겨드릴게요!

 

보수동 책방 골목

 

부산역에서 보수동 책방 골목 오는 법

 

지하철 : 부산역에서 1호선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2분 정도 걸어오셔야해요.

버스 : 부산역에서 81번, 40번 타고 보수동책방골목에서 하차하시면, 1분 내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 용두산 공영 주차장 / 1시간 3000원 , 4시간 12000원 (도보로 12~13분 소요)

 

 

보수동 책방골목은 헌책과 새책이 같이 어우러진 곳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화의 상징 골목이에요. 요즘 분위기는 사람이 많지 않고 고즈넉해서, 여유를 찾는 추억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딱 적합한 곳이 아닐까 해요. 최근에 출간된 책이나 너무 유명한 책보다는 절판된 것도 종종 볼 수 있고, 추억 속 저너머에 있는 뜻밖의 책도 발견할 수 있는 곳인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이런 책방 많이 못 본 거 같아서, 아이와의 여행지에도 추천하는 편이고요. 아이와의 여행이시라면, 보수동 책방골목에 위치한 "보수동책방골목 어린이 도서관"을 들려보세요. 저희 아이들도 여기서 한참 동안이나 책을 읽고 나왔답니다. 사실, 카페보다 아이가 더 좋아했던 곳이에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책이 놓여 있어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맘에 드는 자리를 택해서 한 시간 이상 머물다가 나왔어요.

 

책방 골목길 초입에서 보이는 계단은 초량 이바구길과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냥 부산스러움을 담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의 사진 한 장도 참 좋을 것 같고요. 그 계단을 올려다보면 보이는 카페 "보수동가"는 이런 감성에 빠져서 책을 읽고 가기에도 편안한 곳이었어요. 꼭 찾아가지 않으면, 잘 모르는 곳.(현지인 꿀팁)

 

 

부산 국제시장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시장 골목 오는 법

 

지하철 : 부산역에서 1호선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오셔야 해요.

버스 : 부산역에서 81번, 40번 타고 국제시장에서 하차(8분)하시면, 10분 내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 용두산 공영 주차장 / 1시간 3000원 , 4시간 12000원 (도보로 10분 소요)

 

 

부산국제시장은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3가, 신창동 2가, 신창동 3가, 신창동 4가, 창선동 2가에 위치한 재래시장이에요. 과거에 도떼기시장이라고 불렸던 곳이 바로 이곳 국제시장이라고요!

 

이곳에 오셨다면 부산 국제시장, 비프광장, 부평 깡통시장까지 한 묶음으로 돌아다니기 좋답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길거리 음식 떡볶이, 김밥, 어묵, 전, 호떡을 맛보면서 다닐 수있는 곳이 고요! 주방용품, 의류, 가방, 예쁜 액세서리 등을 득템 하기도하는 곳이에요.국제시장 안에 있는 은혜공방에서 전 은제품을 주로 득템 하고는 해요. (현지인 꿀팁)

 

609 청년몰도 함께 들렸다가 가세요! 국제시장 2층 상점가에 빈점포가 계속 늘어가자, 이곳에 젊은이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담은 공간이 마련되었어요. 국제시장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아기자기한 상품으로 만든 젊은이들의 공간! 국제 시장에 오셨다면, 이곳도 함께 여행해 보세요!

 

 

BIFF광장

 

부산역에서 BIFF광장 오는 법

 

지하철 : 부산역에서 1호선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4분 정도 걸어오셔야 해요.

버스 : 부산역에서 5-1번 타고 자갈치역에서 하차(8분)하시면, 5분 내에 도착합니다.

 

BIFF에서 가장 유명한 걸 떠올리면 "씨앗호떡"이 아닐까 싶어요. BIFF에서 줄을 가장 길게 서있는 곳이 바로 씨앗호떡 파는 곳이었거든요. 생활의 달인과 런닝맨에도 나온 집이 고요 가격은 2,000원이었어요! 저도 길게 줄 서서 사 먹었던 곳이네요. 이곳의 씨앗호떡은 굽는다기보다는 기름에 튀긴다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요! 만들어서 종이컵 안에 쏙 넣어주시는데, 입천장이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는^^

 

낮에는 그냥 평범한 로드샵이 즐비한 시내의 느낌이었는데, 저녁이 되니 이곳이 포장마차촌으로 변신을 하더라고요. 심지어 사람도 엄청 많아서 대기 타는 포장마차도 많았어요! 부산역 근처에서 숙소를 이용하는 분들은 밤에 BIFF광장 근처는 꼭 와보세요! 낮보다 밤이 더 즐거웠던 곳입니다!

 

 

유동커피 남포 플래그쉽 스토어

 

남포동 놀러 가서 쉴 때는 카페를 찾곤 하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BIFF광장 근처 "유동커피 남포 플래그쉽 스토어"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이날 남포동의 이색카페인 한국은행 금고가 있는 "까사부사노"가 목적지였는데, 월요일이 딱 휴무라서 급하게 노선을 변경했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던 유동커피 남포 플래그쉽 스토어!

 

유동커피가 제주도의 한 작은 카페에서 시작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제주스러움을 담고자 하는 노력이 보였던 남포의 유동커피였고요. 규모도 1층~3층까지 있어서 여유로운 곳에서 쉬고 올 수 있었어요. 유동커피의 커피맛은 늘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현지인 맛집 - 콩밭에

 

부산 로컬 친구에게 남포동에서 밥집 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이야기했더니 대학생시절부터 다니던 맛집인데, 지금도 종종 가는 곳이라고 추천해 주네요. 그래서 방문해 봤어요. 들어가면 찌개를 주문하면 되고요. 한식뷔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두부찌개, 콩비지찌개, 된장찌개, 김치찌개, 수제 돈까스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 반찬은 무제한 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가격 13000~13500원) 간은 전반전으로 센 편이었고요. 특히나 가자미조림이 맛있는 곳이었어요! 나올 때 보니 1995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전통 있는 한식뷔페더라고요. 부산로컬들의 맛집을 가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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