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달리기. 달리기 vs 걷기 비교.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아래의 사진은 제가 살고 있는 해운대 대천호수의 모습이에요.요즘 날씨가 시원해져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진짜 많아졌어요! 저도 늘 걷기만 하다가 문득, 달리기는 걷는 것보다 어떤 점이 더 좋아서 사람들이 달릴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달리기는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인기 있는 운동이죠! 그렇다면 걷기와 달리기는 운동 효과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둘 다 유산소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강도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 달라요. 이번 글에서는 달리기의 장점과 함께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

 

운동 강도: 걷기는 보통 저강도 운동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반면에 달리기는 좀 더 강한 고강도 운동이죠. 달리기를 하면 심장이 더 빨리 뛰고 숨이 가빠질 수 있는데, 이는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칼로리 소모량: 걷기보다 달리기가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면, 걷는 것보다 달리는 것이 약 2배 이상의 칼로리를 태울 수 있어요. 따라서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달리기가 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체중 감량이 목표라서 이제는 걷는 대신, 달리기를 선택했어요,

 

 

근육 사용: 걷기는 주로 다리 근육을 사용해요. 반면, 달리기는 다리뿐만 아니라 상체와 배의 근육도 동시에 사용하게 되고요.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 다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탄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니 이왕 시간 투자를 할 거라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낫겠죠?

 

 

달리기의 장점

 

심폐 기능 강화: 달리기는 심장과 폐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달리기를 하면 심장이 더 강하게 작동하고 폐가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그에 따라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면 일상생활에서도 피로감을 덜 느끼고, 몸이 더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게 되죠. 그래서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건강미가 넘쳐 보였나 봐요!!

 

 

체중 감량: 달리기는 걷기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해요.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 체지방이 줄어들고,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되고요. 체중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피트니스 클럽에 꼭 가지지 않고도,, 운동장이나 공원에서 할 수 있으니 돈도 들지 않는 좋은 운동이 아니겠어요?

 

스트레스 해소: 달리기는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달리기를 하다 보면 '러너스 하이'라는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달리기 중에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스트레스가 많을 때 달리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릿속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해요. 그래서 저도 달리기를 하고 나서 집에 와서 씻으면,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더 개운해지나 봅니다..

 

 

근력과 지구력 향상: 달리기는 다리와 복부 근육을 강화시켜 줍니다.. 처음에는 몸이 피곤할 수 있지만,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 점점 지구력이 늘어나고 근력이 강해지는 게 느껴지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체력이 좋아지고,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몸이 되는 거예요..

 

 

기초대사량 증가: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요. 기초대사량이란 우리가 쉬고 있을 때에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을 말하는데, 이는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몸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므로, 살이 잘 찌지 않는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죠!! 정말 대박이죠?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달리기는 이러한 근육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을 주니, 우리 함께 달리기 해보자고요.

 

기초대사량이란?

 

기초대사량(BMR)은 우리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몸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양을 의미해요. 숨을 쉬고, 심장이 뛰고, 소화가 되는 것과 같이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가 기초대사량이거든요.

 

그런데, 이 기초대사량은 사람마다 달라요. 나이, 성별, 체중, 그리고 근육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특히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달리기를 하면 몸의 근육이 늘어나고, 이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게 되고요.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운동을 하지 않아도 평소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관리하기에 꽤 큰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 후 칼로리 소모 효과

 

달리기의 또 다른 장점은 운동 후에도 칼로리 소모가 지속된다는 점인데요. 이를 '애프터번' 효과라고 부르는데,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한 후에도 신체는 여전히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어요. 즉, 운동이 끝난 후에도 칼로리가 계속 태워지며, 이는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거죠!!

 

결론 – 걷기보다는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는 모두 건강을 위해 좋은 운동이지만, 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 체중 감량, 스트레스 해소, 근력 강화 등의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달리기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해야 하는 운동이 아니겠어요? 따라서 체중 감량이나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달리기는 매우 유익한 운동임을 인지하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시작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나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상태에 맞게 걷기부터 시작한 후, 점차 달리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는 점은 기억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