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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부산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은 "삼광사"가 아닐까 싶어요. 매년 부산 연등축제로 자리매김을 한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서 소원도 빌고, 시간도 같이 보내기 참 좋은 곳이거든요. 사실 삼광사 연등축제는 점등시간부터 더 아름다워지지만, 이번에는 오전시간에 다녀왔는데~ 글쎄 점등시간에는 사람구경을 더 많이 했는데, 오전에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여유로웠어요. 이전에 저녁시간에 삼광사에 오셨던 분들이라면, 전 오전 시간을 추천드릴래요!

 

 

삼광사 

 

위치 : 부산진구 초읍천로43번길 77

 

연락처 : 051-808-7111

 

입장료 : 무료

 

주차 정보 : 부산 지인분들에게 주차 추천을 받았더니, 부산 어린이 대공원에 주차를 하고는 걸어서 이동하거나, 버스를 타고 오라고 알려주네요. (저녁시간에는 올라가는 길목자체가 너무 막혀서, 버스나 택시, 자가용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냥 걸어오시는 게 더 빠를 거예요.) 

 

주차장이 사찰내에도 있지만, 입구에서부터 주차는 안된다고 적혀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마을버스 15번이 사찰 안까지 들어옵니다.)

 

점등시간 : 19시 ~ 01시 까지.

 

CNN 선정 - 대한민국 아름다운 명소 50선 선정

 

지관전으로 올라가면, CNN에서 선정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 선정된 바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제가 낮에 직접 가보니, 꼭 지관전이 아니더라도, 햇살에 비친 연등의 아름다움이 이곳저곳에서 모두 느껴지더라고요. 매년 밤에만 오다가, 낮에 오니 또 너무 아름다워서~이제는 친구들에게 낮에도 와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주말 오전시간대에 방문하시면 사람이 적어서 더 여유롭게 이곳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삼광사 사진 찍을 포인트

 

1. 108 계단 - 도보로 삼광사를 오르게 될 경우, 가장 빠른 길이 바로 이 108 계단을 올라가는 길이라고 해요. 참회의 계단이라고도 하니, 천천히 올라가시면서 생각도 좀 하고 사진도 찍고요.

 

2. 입구에 있는 다양한 조형물 - 청룡과 흥룡 두 마리가 불, 연기를 내뿜으면서 맞아주는 모습을 사진으로 꼭 남겨오세요.

 

3. 지관전에서 내려다본 모습 - 7만여 개의 연등으로 사람들을 황홀하게 만드는 곳. 

 

 

부산의 3대 사찰

 

1. 삼광사 - 부산진구 초읍천로43번길 77

2. 범어사 - 금정구 범어사로 250

3. 해동용궁사 -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기안 84 용문사 편 - 소원초

 

기안 84가 용문사에서 "소원초"를 올리고 간 게 방영이 되어서 인기가 더 많아진 것 같은 12 지신 소원초입니다. 소원초 1개의 가격은 4,000원이었고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소원초를 구매하셔서, 삼광사에도 구매하셔서 초에 불을 붙이시더라고요.  소원초 앞에 기안 84 소원초라는 작은 현수막도 만들어져 있어서 잠깐 웃었답니다. 소원초 올리신 분들 모두 소원 꼭 이루어지시길 바래요^^

 

 

밤도 아름답지만, 낮에도 아름다운 곳.

 

인스타에도 블로그에도 삼광사라고 하면, 점등시간에 불 들어온 사진이 더 많더라고요. 밤에도 너무 황홀하고 꼭 봐야 하는 곳이지만, 이미 몇 번 와보신 분들에게는 낮을 추천드릴게요. 사람 많이 없어서 혼자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너무 좋았거든요. 햇살에 비친 연등물결도 너무 아름다웠고요! 시간은 여유 있게 1시간 ~2시간 정도 생각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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