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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인 장산은 해운대주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 본 곳이에요. 요즘은 외국인들도 해운대에 놀러 오셔서 장산으로 산책 많이 오시더라고요. 장산 등산코스와 함께 장산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대천공원 공영주차장 정보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해운대 놀러 오셔서 바다 말고 산이 궁금하시면 장산으로 와보세요.
대천공원 공영주차장
버스를 타고 오시는분들은 대림 1차 아파트에서 하차하셔서, 장산 방면 쪽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지하철을 타시고 오시는 분들은 장산역에서 하차하셔서 도보로 장산 입구까지 25분쯤 소요되고요. 자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장산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량이 통제되니,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대천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장산 입구까지는 도보로 5분정도 걸려요.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3급지로, 이용요금은 저렴한 편이에요. 10분마다 200원, 1일 주차는 4,700원, 월주차는 50,000원입니다. 경차, 가족사랑카드 등재자는 주차료 50% 할인혜택도 있으니, 장산 등산하실 때 자차를 가져오셔서 하루종일 계셔도 크게 부담 없는 비용에 이용이 가능하세요.
부산국가지질공원이란
부산국가지질공원은 아름다운 지질 및 지형을 비롯하여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에서부터 사람들이 문화와 역사, 고에 이르기까지 땅위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부산의 소중한 자연유산입니다. 장산은 바로 부산국가지질공원이고요.
지질공원해설사와 떠나는 지구시간여행
출발장소 : 부산국가지질공원 장산 안내소(장산구립공원 사랑채 옆)
출발시간 : 매주 화요일 ~ 일요일 10:30 , 14:00
(우천시,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명절연휴 휴무)
탐방코스 : 양운폭포 ~ 너덜겅
참가대상 : 초등학교 3학년 이상 ~ 일반인 누구나
신청방법 : 부산역사 통합예약 홈페이지 - 견학 / 체험 - (기관별) 부산광역시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별도로 유선 문의 필요함 (051-888-3637)
단체 예약일 경우 출발시간 및 소요시간 등 사전 조정 가능
유의사항 : 출발 10분 전까지 집결지로 모여야 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신청가능해요.
문의사항은 051-888-3637 / 평일 09:00 ~ 18:00 만 가능
장산의 유래
장산은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고 하여 장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와요.
장산의 자연환경
장산은 금련 산맥이 최고봉이며, 부산에서 금정산[800.76m], 백양산[641.33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장산은 약 6200만~7400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으로 그 이후에 삭박 작용에 의해 깎여나가서 현재는 뿌리만 남아 있는 형태를 띠고 있어요. 산을 구성하는 암석은 대부분은 응회암, 석영 반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쪽으로는 해운대 온천이 분포되어있기도 하고요. 전체적인 형태는 원추형으로 산정은 에리하고 사면이 가파른 편이에요. 해송으로 이루어진 숲이 우거져 있고, 북동쪽 산록으로는 하천이 흘러내립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함)
해운대 장산 등산 코스
참여의 숲길 : 항일 촛불 광장 - 폭포사 - 양운폭포 - 대천체육공원 (코스거리 1.93km)
배움의 숲길 : 대천체육공원 -모정원 - 너덜 학습장 - 참나무 학습장 - 춘천 생태 학습장(코스거리 3.3km)
건강의 숲길 : 대천공원 - 옥녀봉 -안부 -중봉(코스거리 3.87km)
장산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은 장산을 동네 산책하듯이 자주 들리시는데요. 거의 참여의 숲길 코스로 산책을 하세요. 장산을 첫 도전하시는 거라면, 참여의 숲길을 추천드려요. 천천히 올라가서 대천체육공원에서 쉬고, 물 마시고 내려오면 1시간 반이면 넉넉하게 다녀오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장산의 현황
해발 고도 634m의 장산은 해운대구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신시가지의 배후 산지이기도 해요. 장산 북쪽으로는 동래에서 기장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14호선과 부산 지하철 4호선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해운대 신시가지 북동쪽 산록에는 대천 공원이 있고, 그 위쪽에 폭포사가 있어요. 장산 중턱에서는 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되어 오랜 거주 역사를 알게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대마도(對馬島)를 바라보기에 가장 가깝다”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맑은 날이면 남서쪽 약 50㎞ 지점 해상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對馬島)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오랫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한 탓에 도심지에 가까우면서도 자연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주말 산행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에요. 또한 도심에 위치해 해운대 신시가지의 대천 공원을 비롯해 재송동, 반여동, 우동, 기장 등지에서 쉽게 접근이 쉬운 좋은 산행지이고요. 이에 장산에는 다양한 산행 코스가 많고, 특히 5~6부 능선 위에 산허리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요. 비교적 여자 혼자인 제가 등산하기에도 크게 무섭지 않은 곳이어서 저는 장산을 참 좋아해요.
산행 코스가 있는 산의 동쪽 등성이 폭포의 위쪽 너덜겅에는 돌을 포개어 쌓아 올린 석탑들이 많이 있는데, 산행객이 늘어나며 석탑도 늘어나고 있어요. 장산은 과거 오랫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있던 지라 철책을 따라 산행길이 나 있는가 하면 곳곳에 훈련 시설물과 유격장, 지뢰 매 설지 표시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정상 주변에는 억새 군락지가 있어 가을철 억새 산행을 하기에도 참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 시기에 찾아오세요.(네이버 지식 백과를 참고함)
♣ 해운대 장산 등산 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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