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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기장 차박, 바다 캠핑하기 좋은 장소 소개해줄래요?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에 가면 부산사람들이 차박 하러 가는 장소가 있어요. 저는 차박까지는 아니고, 자리가 있으면 차 세우고 돗자리도 펴두고 텐트도 쳐두고, 그 안에서 라면도 끓여 먹고 커피도 한잔 하는 힐링하는 장소예요. 차박 여건이 괜찮은 곳이라서 소개해드릴게요.
2. 임랑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나요?
임랑해수욕장 앞은 맞는데 사이드쪽이예요. 임랑해수욕장방파제 쪽에 임랑펜션슈퍼를 찾으셔서 오시면 주차장이 보여요. 그 주차장에서 바다가 가장 가까운 곳이 바로 차박 하기에 적합한 곳이에요. 항상 바닷가 라인은 만차이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차가 빠지기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도 차를 빼려고 하니~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차를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3. 화장실과 샤워실이 근처에 있나요?
네. 화장실과 샤워실은 주차를 하면 바로 보여요! 그래서 캠핑을 하시는분들에게 더 적합하죠! 아무래도 화장실이 멀으면 캠핑하기 쉽진 않으니깐요. 그리고 슈퍼도 가까이에 있어서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을 못 챙겨 오셔도 걱정이 1도 없어요!
4. 바다방향으로 후진하여 주차하고 그 앞에 작은 텐트 가능해요.
이렇게 대부분이 후진으로 주차를 하시고는 앞에 의자를 꺼내두시고 트렁크에 앉아서 바다멍을 하고 가세요! 저희도 딱~이렇게 둘이 앉아서 바다 바라보고, 라면 끓여먹고, 커피 내려서 마시고 하거든요. 그런데 차박으로 소문이 너무 많이 나서
주차를 하기 쉽진 않은 편이에요. 저희도 평일 오전에 딱 한번 성공했거든요. 주말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요!
5. 혹시 갔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야 해요.
예약제가 아니기 때문에, 방문했을 때 차를 주차할 곳이 없을 수도 있어요. 파라솔이 있으시다면 파라솔, 의자 간단하게 챙겨서 가지고 가시면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모래밭에 파라솔 펼쳐두고 힐링도 가능하시답니다. 여름에는 한참 파라솔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서늘해져서 돗자리 하나만 깔고 앉아 계신 분들도 여럿 있었어요.
6. 임랑 해수욕장은 비교적 관광객들이 적은 조용한 곳.
임랑 해수욕장은 비교적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닌, 부산에 거주하는 분들이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를 찾아서 많이 가시는 바닷가예요. 하지만 소문이 많이 나서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사람이 진짜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해운대주민인 저희가 애정하는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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