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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밥솥을 사용한지 6개월쯤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알람이 울려요. 자동세척을 하라고^^ 그래서 부랴부랴 찾아서 자동세척 해봤답니다.
“자동세척하세요” 알람이 울린다면?
쿠첸 밥솥에서 ‘자동세척하세요’ 라는 음성 또는 화면 메시지가 떴다면,
내부에 음식물 찌꺼기나 냄새가 남아 스팀세척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해요.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자동으로 알림이 뜬다고 하네요!
- 장시간 사용 후
- 냄새가 밴 요리를 한 직후 (예: 김치찜, 생선조림 등)
- 1주 이상 세척 없이 사용했을 때
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 알람을 들은거 같아요. 그동안은 못들은척 했을까요??
자동세척 기능 사용하는 방법
모든 쿠첸 모델에서 작동 원리는 비슷하다고 해요. 제가 했던 순서 알려드릴게요!
- 내솥에 물 1컵(약 300~500ml) 정도 넣기
- 세제는 절대 넣지 마세요!
- 물만 넣어도 고온 스팀으로 충분한 세정 가능하답니다.
- 전원 ON → 메뉴 버튼 → ‘자동세척’ 선택
- 모델에 따라 ‘스팀세척’ 혹은 ‘세척’으로 표기될 수 있음. 제꺼는 자동세척/ 내솥불림으로 표시 되네요.
- 시작 버튼 누르기
- 약 15~20분간 고온 스팀으로 내부를 자동 세정해줘요. (시간 설정은 자동으로 되네요.)
- 완료 후 뚜껑 열고 내부 물기 제거 + 자연건조
- 깨끗한 마른 행주로 닦거나, 뚜껑을 열어두어 말리는 게 좋아요. 얼룩이 남기 때문에 20분 정도 열어두었다가 뜨거운게 한김 식으면 마른행주로 닦아주는게 좋겠더라고요.
자동세척 후 이렇게 마무리해요!
<< 부위청소 방법 >>
| 고무패킹 | 주기적으로 분리해서 손세척 (냄새의 원인 될 수 있음) |
| 뚜껑 커버 | 탈착 가능 모델은 분리 후 미지근한 물로 세척 |
| 증기 배출구 | 젓가락이나 솔로 부드럽게 닦아주기 |
| 내솥 겉면 | 물기 닦고 건조 필수 (스팀 고장 방지) |
자주 묻는 질문 (Q&A)
Q. 자동세척 알림이 계속 떠요.
→ 한 번 세척했는데도 알림이 반복된다면 내부 센서가 오염됐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고무패킹, 뚜껑을 수동으로도 한 번 세척해주면 된다고 해요.
Q. 물을 안 넣고 작동해도 되나요?
→ 안 됩니다. 반드시 물을 넣어야 고온 스팀이 발생하거든요! 까먹었다면, 바로 취소 하시고 물을 넣고 다시 시작하세요!
Q. 고온 세척인데, 위생적으로 안전할까요?
→ 네! 100도 내외의 스팀으로 찌든때, 냄새 제거에 탁월하고 살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한번 하고 나면, 아주 개운해진답니다. 뽀득 반짝거리는게 눈에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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